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편입 합격한 강예슬입니다 :) 저는 본스타를 다니면서 연기가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얼마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연기를 할 때 다양한 감정을 깊이있게 사용하는게 힘들때도 많았지만 선생님들께서 스스로 감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덕분에 제가 표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연기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뭐하고 지냈을까 싶을 정도로 학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알찼고,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또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멋진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실력도 정말 좋아진 것 같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같은 생각,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성장했던 것 같고, 실제 소극장에서 관객의 반응을 느낄 수 있었던건..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뮤연 사랑해!! 보고싶다) 그리고 연습이 많이 필요했던 제게.. 개인 연습실은 정말 집처럼 많은 시간을 머물던 곳이었는데요 (사실 자는시간 제외하면 집보다 학원에서 더 많이 있던 것 같아요..ㅎㅎ) 그렇게 혼자 연습할 공간이 있어서 정말 편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학원 생활을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모두 다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같이 입시 준비했던 친구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