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 16기 김서연입니다.
길게 느껴졌다면 길고 짧게 느껴졌다면 짧은 예고 입시 생활이 끝났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짧게 연극을 하고 나서 연기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장면을 보고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3, 4월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게 너무 떨리기도 하고 다가오는 시선 때문인지 목소리도 떨고 하면 안 되는 습관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은비 선생님께서 습관을 고쳐주셨고 떨지 않게 재밌게 수업을 해주셔서 저도 더욱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늘
"전보다 더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했습니다. 물론 연기를 하는 도중 집중도 잘 안되고 멘탈이 나가는 일이 있었지만, 친구들 덕분에 멘탈을 잡고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건희 선생님께서 제가 연기하면서 어색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 때 발레를 2년 정도 하다가 4년 정도 쉬어서 몸이 굳고 완전 몸치가 된 상태로 무용을 시작했는데
지수 선생님께서 무용 수업을 재밌게 나가주셔서 늘 웃으면서 무용 수업을 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무용을 하다가 발목 쪽에 염증이 차서
한 달 정도 무용을 못하고 아픈 채로 다시 시작해서 소화하지 못하는 동작이 있었는데 지수 선생님께서 제가 잘 소화할 수 있는 동작과
선으로 바꿔주셔서 장점이 더 드러나게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 제가 뮤지컬을 할 때마다 목을 쓰고 목을 뺐는데 준경 선생님께서 그 습관을 고쳐주시고 제가 뮤지컬을 더 편안하고 잘 부를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처음에 뮤지컬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뮤지컬에 호감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개인 뮤지컬 하연 선생님께서는 제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주시고 제가 뮤지컬을 하면서 어려워했던 부분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제가 바로 고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7개월 동안 예고 입시를 하면서 힘들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날도 많았지만 본스타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에 힘을 내고
합격이라는 길을 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를 합격까지 이끌어 주신 은비 선생님, 건희 선생님, 지수 선생님, 준경 선생님, 하연 선생님 그 외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더욱더 발전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내년 2025학년도 예고 입시하는 친구들도 자기 자신을 믿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서연.jpg (55.6KB) (0)




215개 (4/22페이지)
합격자
내용요약
작성자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