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12기 김은채입니다.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기까지 8개월간 예고입시를 하면서 달려왔습니다.
연기를 하고싶었던건 중학교1학년때부터였지만 그걸 도전하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 꿈과 목표에 대한 확신이 뚜렸해졌고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본스타에 들어와 예고입시를 하게되었고 좋은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입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본일이 없었고 정말 간절했기에

그동안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성적도 상위권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집이 학원과 거리가 멀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학원에 올 수 있는 날이 적었지만 집에서라도 연습하고

학원에 갈 수 있는날은 2시간정도 항상 일찍 와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적으로도 무척 힘들었지만

그걸 극복할 수 있을만큼 선생님들도 저를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입시를 하고 실기시험이 끝나고 학교에서 나오자

매우 허무했던것 같습니다. 8개월간 준비한 노력이 몇분만에 끝난것 같고 제가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못한 거 같아

아쉽고 속상한 마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초조하게 합격자발표를 기다리는데 합격자발표란에 제 수험번호가 뜨는순간 정말 울컥했습니다.

 제가 제 목표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건 저를 격려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고등학교가서도 학교생활 잘하고 이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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