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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과연?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음악 영화 TOP 10

근T님 | 2018.11.16 16:37 | 조회 185
<보헤미안 랩소디>(2018)

퀸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가 기존 퀸 팬들은 물론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들썩이는 몸을 주체 못한 관객들은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으로 달려가 떼창에 합류했다. 순식간에 극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버린 사람들을 보면 ‘역시 흥의 민족이구나’란 생각이 든다. 흥의 민족 답게 한국에서는 유달리 음악영화가 사랑받는다. 음악과 춤, 그리고 노래방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 영화는 무엇일까.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음악영화 TOP 10을 정리했다. 

**아래 순위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기록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스트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제외한 음악, 뮤지컬 장르 영화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개봉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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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감독 마크 로렌스
출연 드류 베리모어, 휴 그랜트
한국 관객수 107만 3095명

한 때는 잘나갔지만 이젠 어디서도 찾지 않는 가수가 된 알렉스 플래처(휴 그랜트). 어느 날 그에게 팝스타 코라 콜먼(헤일리 베넷)과의 듀엣이라는 일생일대의 제의가 들어온다. 단, 작사와 작곡을 2주 안에 끝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그는 우선 제안을 수락했지만 작사로 골머리를 앓는다. 그런 그의 앞에 우연히 작사에 재능이 있는 소피 피셔(드류 베리모어)가 등장하고, 둘은 협업을 하게 된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과도 같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뻔한 스토리지만 O.S.T가 그것마저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특히 메인 테마곡인 ‘웨이 백 인투 러브(Way Back into Love)’는 솜사탕을 한 움큼 먹은 듯이 달달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감독 마크 로렌스

출연 드류 베리모어, 휴 그랜트

개봉 2007.02.28. / 2017.11.16.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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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콜맨
한국 관객수 140만 2894명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영화다. 쇼 비즈니스 창시자의 이야기답게 영화는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 <위대한 쇼맨>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며 O.S.T 중 하나인 ‘디스 이즈 미(This Is Me)’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수록곡 모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위대한 쇼맨> O.S.T 앨범은 빌보드 앨범 200 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바넘을 미화한 것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바넘은 장애인과 동물 등 약자를 학대하는 비윤리적인 인물이었고 영화는 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퍼포먼스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즐겁게, 서사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 잭 에프론,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콜맨

개봉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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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플래쉬>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한국 관객수 158만 9048명

문득 <위플래쉬>를 음악영화에 넣어야 할까 고민했다. 폭언, 폭력을 쏟아 붓는 폭군 선생과 드럼에 미친 학생의 대결은 관객들에게 숨 쉴 틈조차 주지 않는다. 실제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위플래쉬>를 음악영화이지만 전쟁영화나 갱스터 영화의 느낌이 나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드럼 위에 피를 쏟는 순간 드럼은 더 이상 단순한 악기가 아니다. 영화 속 드럼은 그야말로 무기이며, 연습실은 전쟁터다. 기존의 음악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 준 <위플래쉬>는 특히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위플래쉬>가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1100만 달러(한화로 약 129억 원)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익을 낸 곳이다. 왜 뒤틀린 선생과 제자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유달리 인기를 끌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 

위플래쉬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개봉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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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거스트 러쉬>
감독 커스틴 쉐리단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조나단 리스 마이엇, 케리 러셀, 로빈 윌리엄스
한국 관객수 220만 7595명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으로 들리는 소년 어거스트(프레디 하이모어)는 부모를 찾기 위해 뉴욕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한편 11년 전, 밴드 싱어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엇)와 첼리스트 라일라(케리 러셸)은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지만 라일라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헤어져야만 했다. 11년 후, 그들은 다시 뉴욕에 모이게 되고 포기했던 사랑과 음악에 다시 도전한다. 진부한 스토리지만 순수한 음악과 가족애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뻔한 결말이란 걸 알면서도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건 음악의 힘 덕분일까. <어거스트 러쉬>가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1500만 달러(한화로 약 175억 원)으로 이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어거스트 러쉬

감독 커스틴 쉐리단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케리 러셀, 로빈 윌리엄스

개봉 2007.11.29. / 2018.12.06.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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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맘마미아!2>
감독 올 파커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제임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제레미 어바인, 콜린 퍼스, 휴 스키너, 스텔란 스카스가드, 조쉬 딜란
한국 관객수 229만 4043명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맘마미아!2>가 6위를 기록했다. 젊었을 적 도나(릴리 제임스)의 찬란했던 청춘을 들여다보는 이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절로 난다. 사랑스러운 도나와 친구들의 무대는 물론 도나의 남자들이 부르는 구애의 노래까지, 러닝 타임 내내 눈과 귀가 즐겁다. 특히 릴리 제임스의 시원스런 노래는 흥의 민족 DNA를 자극한다. 전개는 다소 엉성하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적이다. 치밀한 감정신이 있었다면 뮤지컬 영화 특유의 유쾌함이 살아나지 않았을 수도. 

맘마미아!2

감독 올 파커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제임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제레미 어바인, 콜린 퍼스, 휴 스키너, 스텔란 스카스가드, 조쉬 딜란

개봉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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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긴 어게인>
감독 존 카니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테인펠드
한국 관객수 343만 5049명

<비긴 어게인>은 한국에서 특히 사랑 받은 음악영화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작품이다. <비긴 어게인>이 한국에서 낸 수익은 약 2500만 달러(한화로 약 292억 원)로 약 1600만 달러(한화로 약 182억 원)를 벌어들인 미국보다 월등히 앞섰다. <비긴 어게인>은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음반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을 만나며 진심으로 바라던 음악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나아가는 이야기답게 영화는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특히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가 큰 사랑을 받았다. 로스트 스타즈는 두 가지 버전으로 불리는데 서정적인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과 락 페스티벌 같았던 애덤 리바인 버전 모두 매력적이다. 

비긴 어게인

감독 존 카니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헤일리 스테인펠드, 애덤 리바인

개봉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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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한국 관객수 359만 7519명

음악영화의 새로운 명작이라 불리는 <라라랜드>가 4위를 차지했다. 노래는 물론, 스토리,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라라랜드>는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마치 축복과도 같은 작품이다. 별들의 도시에서 서로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미아(엠마 스톤)와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는 달콤하면서도 어딘지 쌉싸름한 맛이 있다. 영화와 사랑에 빠진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일까. 아름다운 도시 LA를 배경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그들의 모습이 자꾸만 어른거린다. 슬픔과 환희, 좌절과 열정이 공존하는 그곳이 바로 꿈꾸는 이들의 인생이었고 라라랜드였다.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개봉 2016.12.07. / 2017.12.08.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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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맘마미아!>
감독 필리다 로이드
출연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국 관객수 457만 8239명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그리스의 해변 위에서 들려오는 아바의 노래는 듣는 이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고민이 있거나 삶에 지쳐있다면 한 번씩 꺼내 보고 싶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맑은 목소리와 미소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신인이던 그는 단숨에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미소가 사랑스러운 것은 만국공통인 듯하다. 메릴 스트립과 친구들의 무대 역시 <맘마미아!>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뻔 한 스토리에 평범한 연출이지만 어느 샌가 흥겹게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맘마미아!

감독 필리다 로이드

출연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개봉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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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녀와 야수>
감독 빌 콘돈
출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한국 관객수 513만 8328명

디즈니 실사화 영화 <미녀와 야수>가 500만을 넘기며 2위를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고전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스토리는 원작과 유사하며 연출 역시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친숙한 이야기로 다가가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인인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노래를 들으면 어린시절의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별빛이 쏟아지는 것 같은 무도회장 장면은 어린시절 꿈꿔왔던 환상의 세계 그 자체였다. 현실에 지쳐 있는 이들이라면 <미녀와 야수>를 통해 동화 속 세계로 한 번쯤은 떠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미녀와 야수

감독 빌 콘돈

출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개봉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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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미제라블>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시챠 바론 코헨
한국 관객수 592만 977명

대망의 1위는 바로 <레미제라블>이다. <레미제라블>은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역대 가장 흥행한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5000만 인구 중 10분의 1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셈이다. <레미제라블>은 기존의 뮤지컬 영화와는 달리 현장 녹음을 한 작품이다. 때문에 배우들의 감정, 당시의 분위기, 열망과 좌절, 고통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진다. 특히 앤 해서웨이가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는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신을 부르짖으며 노래하는 판틴(앤 해서웨이)의 모습만으로도 이 영화를 봐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붉은 깃발과 함께 퍼져 나가는 ‘민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ing)’는 한국의 수많은 청년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기도 했다. 

레미제라블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개봉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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