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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1위 여배우 되기까지, 엠마 스톤의 대표 캐릭터 9

Tae쌤님 | 2017.11.24 13:06 | 조회 260
                        

2017년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여배우. 바로 엠마 스톤이다. 올해 초 온갖 시상식 여우주연상 트로피의 주인이자, 전 세계 여배우 출연료 1위를 거머쥔 이 배우! 엠마 스톤의 신인 시절을 언급할 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 그웬 스테이시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겠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10대 시절부터 착실히 필모를 쌓아온 노력파 배우다. 데뷔 12년 만에 출연한 작품만 무려 40여 편! 현재의 엠마 스톤이 있기까지, 그녀의 앞길을 갈고닦은 대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정리해봤다.


슈퍼배드
Superbad, 2007

줄스

<슈퍼배드>는 하이틴 병맛 코미디물이다. 엠마 스톤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병맛계 강자 배우 조나 힐, 마이클 세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그녀는 너드 세스(조나 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줄스를 연기했다. 줄스가 너드 삼총사를 본인의 파티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영화.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엠마 스톤의 타고난 능청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조나 힐, 마이클 세라와 함께 그녀 역시 이 영화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슈퍼배드

감독 그렉 모톨라

출연 조나 힐, 마이클 세라,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

개봉 200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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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A
Easy A, 2010

올리브

<슈퍼배드>를 거쳐 엠마 스톤은 가지각색 캐릭터에 도전한다. 여대생들의 환골탈태 프로젝트를 그린 <하우스 버니>, 좀비 때려잡는 츤데레 소녀를 연기한 <좀비랜드>... 그중에서도 그녀의 필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을 꼽으라면 하이틴 무비 <이지 A>다. 엠마 스톤은 거짓 루머에 휩싸여 순식간에 교내 스타가 된 올리브를 연기했다. 올리브는 엠마 스톤의 매력 종합 세트를 장착한 캐릭터. 러닝타임 내내 엠마 스톤의 괴짜스러운 춤 실력을 비롯한 그녀의 잔망 매력이 펼쳐진다. 동시에 원톱으로 흐트러짐 없이 극을 이끌어가는 그녀의 흡인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엠마 스톤의 첫 여우주연 노미네이트작.

이지 A

감독 윌 글럭

출연 아만다 바인즈, 엠마 스톤

개봉 201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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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The help, 2011

유지니아 스키터 펠런

늘 당찬 그녀의 이미지는 이 영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 아닐까. <헬프>는 작은 신문사의 대필 기자로 일하던 스키터가 흑인 가정부들과 우정을 쌓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펼치며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내용을 담았다.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그해 온갖 상을 휩쓴 작품. 아카데미 트로피를 품에 안은 옥타비아 스펜서와 함께 엠마 스톤 역시 주목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하이틴 스타', '패셔니스타'로 불리던 엠마 스톤에게, '배우'라는 대중적 이미지를 각인시킨 작품.

헬프

감독 테이트 테일러

출연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시카 차스테인

개봉 201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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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2014

그웬 스테이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히로인,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자리는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다. 그웬 스테이시 역이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웬 스테이시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첫사랑이다. <헬프> 출연 당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고. 그웬 스테이시를 똑부러지고 능동적인 여주인공으로 그려낸 엠마 스톤, 그녀는 이 캐릭터로 당대 최고의 아이콘이 됐다. 현재까지도 <스파이더맨> 시리즈 팬들이 꼽는 최고의 캐릭터. 코믹스 속 그웬 스테이시의 옷들을 그대로 재현한 그녀의 패션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 마틴 쉰, 샐리 필드

개봉 201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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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감독 마크 웹

출연 엠마 스톤, 앤드류 가필드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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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인 더 문라이트
Magic in the Moonlight

소피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작업하면서 그녀에게 색다른 수식어가 붙었다. '우디 앨런의 뮤즈'.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선 워킹타이틀표 로코계 대표 배우 콜린 퍼스와 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영접하는 심령술사 소피를 연기했다. 소피는 특유의 곧은 맑음이 아름다운 캐릭터다. 심령술에 의심을 품으며 소피를 끝까지 몰아세우던 마술사 스탠리(콜린 퍼스)조차 속수무책으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주로 상업 영화에만 출연하던 그녀의 스펙트럼을 한껏 넓힌 작품이다. 우디 앨런조차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 걸까? 엠마 스톤은 이후 우디 앨런의 차기작 <이레셔널 맨>에도 출연했다. 아쉽게도 두 영화 모두 썩 좋은 평을 받진 못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엠마 스톤, 콜린 퍼스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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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Birdman, 2014

샘 톰슨

<버드맨>은 엠마 스톤의 오스카 입성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여우조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버드맨'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의 딸 샘 톰슨을 연기했다. 마약 재활원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샘은 늘 불안정한 감정과 폭력적인 언행을 달고 사는 캐릭터. 그간 러블리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엠마 스톤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이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롱테이크로 유명한 영화인 만큼 NG도 여럿이었다고. 배우들 중 가장 많은 NG를 낸 이는 엠마 스톤이었다.

버드맨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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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미아

<라라랜드>의 미아는 엠마 스톤을 위한 캐릭터다. 사랑스럽고 당차며, 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본인의 꿈을 놓지 않는 씩씩한 캐릭터. 엠마 스톤이 아닌 미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오색찬란 스크린 속 엠마 스톤은 단연 빛났다. 본인만의 한정된 연기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혹평을 이겨낸 작품. 전 세계인 공감 100% 불러낸 연기력은 물론, <라라랜드>에선 그녀의 훌륭한 춤과 노래도 만나볼 수 있다. 'A Lovely Night' 시퀀스를 위해 파트너 라이언 고슬링과 3개월간 연습에 임했고, 독백곡 'Audition'은 현장에서 라이브로 소화했다고. 엠마 스톤은 이 작품으로 베니스 영화제, 골든글로브, 오스카 등 유수 시상식의 여우주연 트로피를 휩쓸었다.

                                                     
                                                     
                                                     
2017 골든 글로브, 오스카, 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개봉 201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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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Battle of the Sexes

빌리 진 킹

<라라랜드>로 할리우드의 정상에 오른 그녀의 차기작. '역사적인 성 대결'이라 불리는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의 테니스 대결을 담은 실화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다. 남성 테니스 선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여성 테니스 선수의 임금, 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남성들에게 강력한 펀치 한 방을 날린 빌리 진 킹을 조명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여성 배우 출연료 1위를 기록 중인 엠마 스톤과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 진 킹, 이 상황이 할리우드 출연료 성차별과 겹쳐 보이는 건 물론이다. 빌리 진 킹은 엠마 스톤이 연기하는 첫 실존 인물. 엠마 스톤은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수개월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뎌야 했다. 결과적으로 7kg의 근육을 늘렸다고. 스크린 속에선 엠마 스톤의 잔근육과 더불어 일취월장한 그녀의 연기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제 그녀에게서 '엠마 스톤 같은 연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예쁨 대폭발한 <매니악> 촬영 현장

엠마 스톤의 차기작 소식도 놓칠 수 없다. 누구보다 바쁘게 촬영장 출근 중인 그녀! 2018년 조나 힐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매니악>으로 넷플릭스에 입성한다. 정신병동 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더 랍스터>,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로 온갖 영화제 휩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더 페이버릿>에도 출연한다. 18세기 영국, 앤 여왕의 정치 음모를 다룬 작품. 레이첼 와이즈, 니콜라스 홀트, 올리비아 콜맨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미지 준비중
더 페이버릿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레이첼 와이즈, 엠마 스톤, 올리비아 콜맨, 니콜라스 홀트, 마크 게티스

개봉 201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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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도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차기작은 <크루엘라> 아닐까. 디즈니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악당 크루엘라 드빌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캐릭터다. 엠마 스톤은 크루엘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괴상한 성격을 지닌 크루엘라와 엠마 스톤의 만남, 상상만으로도 싱크로율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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