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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공유·이병헌 파워"…'밀정', 11월 이례적 日개봉 확정

chan쌤님 | 2017.08.26 15:19 | 조회 60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의 일본 개봉이 확정됐다.

26일 에가닷컴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국내에서 75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밀정'은 오는 11월 1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 지난해 9월 개봉해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과 이를 막기 위한 일본 경찰의 싸움을 그린 '밀정'은 일제강점기를 그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일본 외신은 '밀정'에 대해 "제89회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한국 대표 작품으로 선출됐으며, 한국에서는 공개 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밀정'은 주연을 맡은 송강호, 공유를 비롯해 특별 출연한 이병헌까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의 힘으로 이번 개봉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일본이 사랑하는 한류천왕으로 오랜 시간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송강호는 명불허전 연기력이 일본 팬들에게도 전파돼 이미 일본 내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도깨비' 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현재 일본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밀정'을 일본 개봉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로 이끌며 눈길을 끈다.

과연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봉하는 '밀정'이 일본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정'은 11월 11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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