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 400만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 4')가 개봉 4일째인 9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4'는 개봉 첫날 관객 38만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3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흥행 속도는 토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와 비슷하다.
그러나 앞서 개봉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모두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