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코로나, 영화 소중함 깨닫는 계기…박해일·탕웨이에 무한한 사랑"
송강호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 깊은 감사"
(칸[프랑스]=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 영화 2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이다.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