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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 이준영·정인선, 본격 로맨스 시작?

채은T님 | 2021.12.13 11:18 | 조회 77

'너의 밤' 이준영·정인선, 본격 로맨스 시작?

이미지 원본보기[서울=뉴시스] '너의 밤이 되어줄게'. 2021.12.13. (사진 =빅오션이엔엠, 슈퍼문 픽쳐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정인선과 이준영이 김동현 탈퇴 해프닝을 겪으며 더 가까워졌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하 '너의 밤') 6회에서는 인윤주(정인선 분)가 루나(LUNA)의 합동 작전을 적극 지원하며 우가온(김동현 분)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루나의 리더 윤태인은 위기에 처한 우가온을 도왔다.

우가온은 이번 방송에서 일어난 해프닝에 사과하라는 문대표(곽자형 분)의 말에 탈퇴를 결심해 숙소를 떠났다. 이에 인윤주와 서우연(장동주 분)은 우가온이 유도 체육관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윤태인은 우가온에게 손을 내밀었다.

윤태인은 그룹 블루문의 노상훈(김경호 분)을 직접 찾아갔고, 이 과정에서 학폭 논란의 전말이 담긴 영상을 손에 넣게 됐다. 평소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던 우가온은 체육관에 윤태인이 찾아와서 진심을 보이자 노상훈과 얽혔던 이야기를 꺼내며 루나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태인은 우가온과 처음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며 그를 설득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루나 멤버들과 인윤주 역시 합동 작전을 개시했다.

우가온은 인윤주와 루나의 든든한 응원으로 용기를 얻어 노상훈을 만났고, 자신의 힘으로 이번 사건을 해결해 다시 웃으며 루나의 품으로 돌아갔다. 큰 위기를 헤쳐나간 루나는 우가온의 재결합 기념과 함께 늦었지만 인윤주를 환영한다는 파티를 열었다.

서우연은 인윤주에게 "박사님이랑 둘이 놀려고 태인이 취하게 한 거다"라고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윤태인은 인윤주에게 자신도 칭찬해달라며 애교를 부렸다. 특히 방송 말미, 윤태인은 잠시 자리를 떠나려는 인윤주의 손을 잡으며 내 옆에만 있어달라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채지연(하영 분)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던 이신(김종현 분)은 술에 취해 그녀의 집을 찾았다. 이신은 당황해하는 채지연을 끌어안고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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