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안양평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안양평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정치물은 지루하다?…편견 날릴 '킹메이커'의 강점들

이또님 | 2022.01.26 11:07 | 조회 132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이 영화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김종수, 서은수, 배종옥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17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과 제작진은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미장센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미지 원본보기
#1. 실존 인물 모티브…소재에 대한 호기심

'킹메이커'는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의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제작진은 '킹메이커'가 무거운 정치 영화처럼 보이지 않도록 각별한 공을 들였다.

특히 "정치와 시대 배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경 썼다"라는 변성현 감독의 의도처럼 세련된 연출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는 영화적인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는 당시 시대를 잘 알지 못하고, 아직 정치와 선거라는 소재를 낯설어 할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 역시 자연스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 구멍없는 연기…주·조연 모두 신스틸러

또한 장르를 불문하고 놀라운 열연을 펼치는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배종옥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골든 캐스팅은 이들의 연기를 봐온 2030 관객들의 기대감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킹메이커'가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 역시 믿고 보는 이유다. 이들이 다시 한번 완성해낸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장센은 수많은 언론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이처럼 신뢰도 높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독보적인 미장센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일 것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3. 2030대 관객을 넘어 중장년층 공감대 형성

특히 4050 세대들은 영화의 배경인 1960-70년대에 대한 공감과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에 큰 호응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작진은 "시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보자"라는 다짐으로 현실에 기반한 1960-70년대를 구현하면서도 특색 있는 선거판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로 인해 그 시대를 살았던,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4050 세대들은 영화 속 장면과 시대의 분위기에 많은 공감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원본보기
더불어 '킹메이커'는 새롭게 재해석된 인물인 김운범과 서창대, 그리고 치열한 선거 전쟁 등을 통해 비단 그 시대 정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만인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된 승리를 추구하는 김운범과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창대의 이야기는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킹메이커'는 오늘(26일) 개봉했다.

ebada@sbs.co.kr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