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배우의 꿈! 이제 본스타 안양평촌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
나도 할 수 있다!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
본스타 안양평촌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태양의 신부' 된 민효린의 차기작은?

Tae쌤님 | 2018.02.19 11:01 | 조회 195
                                                     
                                                     

지난 2월 3일 배우 민효린과 빅뱅의 멤버 태양이 백년가약을 맺었죠. 4년 열애 후 결혼임에도 여전히 꿀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 부럽고도 예뻐 보였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결혼과 얼마 전 지난 생일(2월 5일)을 축하하며! 스크린 속 그녀의 얼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
Romantic Movement In Seoul , 2010

2006년 의류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녀는 잡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2007년 가수 데뷔까지 했습니다. 첫 연기를 선보인 작품은 드라마 <트리플>이었죠.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송중기 등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며 당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잘 되진 못했는데요. 이후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를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로맨틱 무브먼트-서울>에 앨리스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별에 아파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앨리스의 모습과 함께 가발 광고를 맡고 있는 앨리스답게 색다른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

감독 강철우, 박현진

출연 민효린, 여욱환, 손병욱, 데프콘, 정준일

개봉 2010 대한민국

상세보기

                                                     
                                                     

써니
Sunny , 2011

정식 영화 데뷔작이자 배우로서 그녀의 얼굴을 더 널리 알리게 된 작품이죠. 진덕여고 칠공주 '써니'의 멤버 중 한 명인 수지 역할을 맡았는데요. 괄괄한 소녀들 사이에서 얼음공주로 불리며 도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데에는 마치 빚어놓은 듯 오똑한 콧날이 한몫했습니다. 극중 수지와 그녀의 실제 성격이 너무 달라 영화에 함께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캐스팅된 후 담배 피우는 장면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그녀. 덕분에 영화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했고 덩달아 그녀의 인지도도 한껏 높아졌습니다. 얼마 전 그녀의 결혼식장에 <써니>의 멤버들이 모두 모여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죠.

써니

감독 강형철

출연 유호정,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김민영, 홍진희, 박진주, 이연경,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개봉 2011 대한민국

상세보기

                                                     
                                                     

5백만불의 사나이
A Millionaire on the Run , 2012

이듬해 그녀는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똑 부러지는 가사도우미 정다겸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오는데요. 이어서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도 출연했습니다. 깡패들에게 쫓기는 불량소녀 미리를 연기한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미리에겐 수지(<써니>)의 모습이 반쯤 섞여 있어요. 수지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날라리 학생이라면 미리는 정말 순수한 날라리예요. 좀 더 날티 난달까(웃음)"라고 얘기하기도 했죠. 흥미로운 점은 영화 속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가 박진영이었다는 점. 그녀는 데뷔 전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죠. 이후 2014년 JYP에서 자리를 잡고 지난해까지 몸담고 있기도 했습니다.

5백만불의 사나이

감독 김익로

출연 박진영, 조성하, 민효린

개봉 2012 대한민국

상세보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The Grand Heist , 2012

앞서 말한 <로맨스 타운> <5백만불의 사나이>에 이어 같은 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까지 세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그녀는 2012년을 쉼 없이 보냈습니다. 그간 작품 속에서 강해 보이는 역할을 맡으며 앳된 외모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청순한 얼굴을 제대로 활용했는데요.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려는 전문가(!)들 중 한 명인 잠수 전문가 수련을 연기했습니다. 첫 사극 도전이자 물 공포증이 있었던 그녀가 해녀를 연기하며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작품이었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 김주호

출연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개봉 2012 대한민국

상세보기

스물
Twenty , 2014

민효린의 가장 최근 영화죠. 극중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경재(강하늘)가 짝사랑하는 대학 동아리 선배 진주로 분해 예쁜 얼굴 하나만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신입생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인기쟁이 선배를 연기한 그녀의 모습에 반한 것만이 경재뿐만은 아니겠죠.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객들의 눈에 한 번 더 들어오게 됩니다.

스물

감독 이병헌

출연 김우빈, 준호, 강하늘

개봉 2014 대한민국

상세보기

칠전팔기 구해라
2015

한때 오디션 붐이 일었던 2010년 '슈퍼스타K2'를 소재로 한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그녀의 가장 최근 작품입니다. <트리플> 이후 6년 만에 다시 주연을 맡게 된 드라마인데요. 극중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구해라를 연기한 그녀는 가수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노래 실력을 가감 없이 자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춤과 함께 수준급 피아노 연주도 선보이며 제 옷을 입은 듯 딱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칠전팔기 구해라

감독

출연 민효린, 곽시양, 진영, 헨리, 박광선, 유성은

개봉 2015 대한민국

상세보기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그녀의 차기작은 <자전차왕 엄복동>입니다. 이범수, 정지훈이 출연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죠. 영화는 일제강점기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민효린은 극중 조선인 자전거 선수단의 매니저 경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써니>에서 함께했던 강소라, 박진주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고요. 얼마 전 촬영이 끝난 영화는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전차왕 엄복동

감독 김유성

출연 이범수, 비, 강소라, 민효린, 박진주

개봉 2017 대한민국

상세보기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