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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에 영화 처방전, 힐링 되는 잠언집 같은 영화 속 명대사

근T님 | 2018.10.15 10:14 | 조회 384
살다보면 길을 잃는 순간이 온다. 하루아침에 일상이 흔들리거나, 새로운 상황에 놓여 이전의 행동지침이 쓸모 없게 되는 순간이 한 번쯤은 찾아온다. 입사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매일같이 퇴사만 생각한다던가, 매일같이 하는 공부가 오늘따라 유난히 짜증스럽게 느껴진다거나, 분명 타인을 위해 희생했는데 주변엔 아무도 없다거나. 길을 잃어버린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까. 영화를 보면 방황하는 주인공들 곁엔 조언자가 있다. 그의 말 한 마디에 주인공은 인생의 궤도를 천천히 수정한다. 우리의 인생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인생은 그리 형편 좋게 짜이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지친 마음을 힐링해 줄 잠언집 같은 영화의 명대사들을 준비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이완 맥그리거, 헤일리 앳웰, 마크 게티스, 짐 커밍스

노력해도 보통이 되기 힘든 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빽빽하게 들어 찬 출근 지하철 안에서 30cm도 안 되는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일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가끔은 쉼표를 찍고 싶지만 쉼표가 마침표가 될까 두려워 쉬지 못하고 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에 처방하면 좋은 영화다. 느긋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푸의 모습과 그 뒤로 펼쳐지는 서정적인 풍경이 잠시 인생의 쉼표가 되어 준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헤일리 앳웰, 이완 맥그리거, 짐 커밍스, 마크 게티스

개봉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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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감독 마크 오스본
출연 제프 브리지스, 레이첼 맥아담스, 매켄지 포이, 마리옹 꼬띠아르, 제임스 프랭코, 베니시오 델 토로

어제는 ‘여보, 자기’ 했던 사람이 오늘은 이별을 통보할 수도 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잘 대해주던 상사가 갑자기 까칠하게 대할 수도 있다. 매일같이 보던 엄마가 미워질 수도 있다. 사람에게 타인과의 관계란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어릴 적에는 다같이 놀면 함께 있는 기분이 들었는데, 어른이 된 후에는 누군가와 함께 있는 기분이 잘 들지 않는다. 계획대로 살기 벅찬 나머지 인간관계를 그만 소홀히 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왕자>는 어린이보다 어른에게 더 어울리는 영화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 역시 뜻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그래도 나만의 꽃 한 송이를 찾아낸다면 어른이 되는 것도 조금은 덜 무섭지 않을까.

어린왕자

감독 마크 오스본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꼬띠아르, 제프 브리지스, 베니시오 델 토로, 매켄지 포이, 제임스 프랭코, 앨버트 브룩스, 릭키 제바이스, 폴 지아마티, 버드 코트, 라일리 오스본, 폴 러드, 잭쿠이 반브룩, 마르셀 브리지스

개봉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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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감독 로저 알러스
목소리 출연 리암 니슨, 존 크래신스키, 셀마 헤이엑, 쿠벤자네 왈리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9명의 개성 있는 애니메이터들이 다양한 형태로 사랑, 죽음, 결혼, 노동, 아이들, 음식, 선과 악, 자유를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인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책으로 알려져 있다. 길을 잃었을 땐 때때로 어른의 지혜가 필요한 법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았다. 그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고민하고 있던 문제가 해결될지도 모른다. 평소에도 고전을 좋아하고 철학적인 사유를 즐기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화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감독 로저 알러스, 개턴 브리찌, 폴 브리찌, 조앤 C. 그라츠, 모하메드 사이드 하리브, 톰 무어, 니나 페일리, 빌 플림턴, 조안 스파, 미첼 소차

출연 리암 니슨, 셀마 헤이엑, 존 크래신스키, 쿠벤자네 왈리스

개봉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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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장황한 말로 상대방을 위로하는 사람을 보면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위로만큼 사람을 공허하게 만드는 건 없다. <굿 윌 헌팅>에서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는 자조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에게 한 가지 말만 한다. “네 잘못이 아냐.” 윌이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는 끊임 없이 그 말만 되풀이 한다. 때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네 잘못이 아니라는 말이 더 필요한 순간이 있다.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고 싫어지는 사람에게 <굿 윌 헌팅>을 추천한다. 숀의 한 마디에 눈물이 주르륵 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굿 윌 헌팅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맷 데이먼

개봉 1998.03.21. / 2016.08.17.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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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이자벨라 비도빅

‘Wrong’과 ‘Different’는 구분해서 사용하는데 왜 ‘틀리다’와 ‘다르다’는 잘 구분하지 못할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다름은 틀림이 된다. <원더>에서는 얼굴에 흉터가 많은 어기 풀먼(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름을 다르게 보지 않는 시선으로 인해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성장해간다. 보통의 규격이 빡빡한 사회 속에서 정상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누구나 다름을 안고 산다. 다른 삶으로 인해 상처 받은 이들에게 <원더>를 추천한다. 영화 속이라면 어기처럼 좋은 사람들을 만날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영화로라도 상처를 달래보자. 

원더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이자벨라 비도빅

개봉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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