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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아쉬운 속편에도 이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이유

소연T님 | 2022.06.11 11:12 | 조회 52
 <마녀2> 포스터

▲ <마녀2> 포스터 ⓒ NEW

 
2018년 개봉한 <마녀>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히어로 장르,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크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형성하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를 모았고 4년 만에 새로운 '마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돌아왔다. <마녀2>는 앞으로 펼쳐질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영화다. 히어로물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세계관의 확장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수 선보인다.
 
전작이 시골소녀 자윤의 정체가 마녀라는 걸 밝혀내는 구성을 통해 재미를 주었다면 속편은 이 '마녀'라는 소재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한다. 특수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마녀 프로젝트의 시작을 도입부에 배정해 '마녀의 탄생'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SF의 장르적인 코드를 극대화한 미장센 역시 포인트다. 방독면을 쓴 캐릭터들의 모습과 닥터 백과 백총괄로 1인 2역을 선보인 조민수의 모습은 그 기괴함으로 섬뜩함을 자아낸다.
 
신예 신시아가 연기한 새로운 마녀는 이름도 없는 소녀로 등장한다. 전편의 자윤과는 반대되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기교를 선보인다. 습격 당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피투성이로 나오며 거구의 남성들을 때려눕히는 강렬한 첫인상과 달리 농장을 향하며 순박한 시골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희와 대길 남매를 만나며 교감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배운다. 엄청난 식성을 지닌 먹깨비의 면모를 통해 웃음까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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