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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송혜교, 대범하고 거침없는 변신 "오직 유니아 수녀만 생각"

도이한T님 | 2024.12.17 16:28 | 조회 45

검은 수녀들' 송혜교, 대범하고 거침없는 변신 "오직 유니아 수녀만 생각"

입력2024.12.17.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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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검은 수녀들’ 송혜교가 강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혜교가 이번 작품에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돌아온다. ‘유니아’ 수녀는 오직 소년 ‘희준’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계획을 몰아붙이는 대범하고 저돌적인 인물이다. 송혜교는 냉정하고 차가운 듯한 이면에 간절한 진심을 지닌 ‘유니아’를 섬세하게 표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한 것은 물론, 묵직한 카리스마로 대체불가한 존재감까지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그런 ‘유니아’에 반발심을 가지면서도 마음이 기우는 ‘미카엘라’ 수녀 역의 전여빈과 새로운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소년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위험까지 감수하는 두 수녀의 특별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송혜교는 “오직 ‘유니아’ 수녀만 생각하고 3개월 동안 그 인물로 살았다”고 전했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미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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