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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방 준형 남자대사

채은님 | 2021.08.09 11:10 | 조회 99

<라이방> 준형

 

, 친구가 중요하냐, 돈이 중요하냐? 일억이 중요하냐, 친구가 중요하냐? 그 돈.. 삼년동안, 니들 식당 밥 먹을 때 난 도시락 까먹으면서, 그것도 아까워서 맹물 마시면서 모은 돈이야. 그 돈을 날리게 생겼다구, 기가 막혀서 그래. 세상이 뭐가 이러냐? 뼈 빠지게 삼년간 모은 돈이 겨우 천오백이야. 어떤 새끼들 하룻밤 술값밖에 안 돼는 돈, 어떤 년들 걸치고 다니는 밍크코트 한 벌 값도 안 돼는 돈, 난 그 돈 벌자고 쫌생이 소리 들어가면서... , 난 그 돈에 목숨까지 걸 수 있어. 그 돈이면 우리 애 그렇게 사달라고 조르던 자전거 오십대는 살 수 있어. 내가 미쳤지. 얼마나 모으겠다고, 사달라던 자전거 한 대 안사주고.. 이번이 기회야. 적어도 일억이야. 삼분에 일씩만 나눠도 우리 다른 일 할 수 있어. 새로운 일! 사람답게 살수 있다고. 확실해. 날 믿어. 원래 나이 들면 은행 같은 데 잘 안가잖아. 다 눈앞에 놓고 살지. 내가 그동안 계속 확인해봤는데 그 할머니 집에 없는 게 분명해. 우편함에 세금고지서가 열흘이 넘도록 그대로 있어. 손 하나 안댔어. 거기 돈 있어. 무조건 있어. 제발 날 좀 믿어. 하자고 마음먹었을 때 하는 거야. 정말이지 나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 지금 결정해. 결정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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