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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 석현
음... 전 중3 때부터 혼자 살았어요. 그땐 지금보다 훨씬 돈이 없었고요. 근데 어느 날인가 햄버거가 되게 먹고 싶은 거예요. 그때 주머니에 오천 원이 있었는데 그게 일주일 치 식비였어요. 그래서 그 맥도날드에 가면 햄버거 팔잖아요 천 원짜리. 그냥 햄버거. 딴 거 아무것도 없이 빵에 패티만 들어있는 거요. 그걸 다섯 개를 사서 냉장고에 챙겨놨죠. 이틀에 하나씩 꺼내 먹으려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 차가운 버거를 씹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상황이 너무 뭣 같아서?) 아니요. 억울해서. 세상엔 맛있는 것도, 좋은 것도 참 많을 텐데 내 혓바닥엔 그 천 원짜리가 너무 맛있다는 게 그게 억울해서 눈물 났어요. 그래서 요리사 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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