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소식

나의 선택은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목표를 이룬 나를 알리고 나만의 성공 비법!
나만의 색다른 연습일지를 공개합니다.

김지혜

본스타님 | 2011.12.06 11:22 | 조회 98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와 안양평촌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해외에 오랫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 이쪽 길로 진학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었습니다.

그저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했던 저는 보지도 못했던 뮤지컬에 대한 꿈을 막연하게 꾸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결국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본스타를 알게 되었고 망설임없이 한국에 온 뒤에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배워 본 적이 없어서 많이 어색하고 민망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연기에 대해서도 점점 알게 되고, 저의 장점을 이끌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 담임선생님과 무용선생님께 개인레슨을 받으면서 기초를 쌓아갔고, 시간이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오전반과 오후반을 겸비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수업 덕분에 저는 춤과 노래 뿐만아니라 연기까지 차츰 늘려가게 되었고, 대학에 따라

각기 다른 특기와와 연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예대는 제가 봤던 다른 대학시험들보다 조금 힘들었습니다.

1차와 2차를 나눠서 보았는데, 1차에서는 제시대사와 움직임을, 2차에서는 즉흥극과 노래를 해야

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제시대사와 즉흥극을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움직임과 노래

또한 꾸준히 연습하며 늘려 갔었습니다.

 

실기고사장에서 실제로 실수도 했지만, 진심을 다해서 시험에 임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을 늦게 시작했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5개월 동안 10여개의 대학시험을 치면서 좌절의 맛을

많이 보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무엇보다 값진 합격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 또한 끝까지 지치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도움을 주셨던 담임선생님과

그 외 본스타 모든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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