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영화 '쉬리' 무영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5.20 10:46 | 조회 194

 

무영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

순진하게도 우린 저 고매하신 정치꾼들을 믿고, 지난 오십 년을 그렇게 기다려 왔어.

불행하게도 정작 그들은 통일을 원하지 않아.

우린 지금도 아주 잘 짜여진 연극 한 편을 보고 있는 셈이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니들이 한가롭게 그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 시간에도 북녁의 내 형제들은 못 먹고, 병들어 길바닥에 쓰러져 죽어가고 있다.

나무껍질에 풀뿌리도 모자라 흙까지 파먹고 있어!

새파란 인민의 아들딸들이 국경 넘어 매춘굴에 그것도 단돈 백 달러에 개 팔리듯 팔리고있어.

굶어 죽은 지 새끼의 인육까지 뜯어먹는 지 애미, 애비를 너는 본적이있어?

썩은 치즈에 콜라, 햄버거 먹고 자란 니들이 알 리가 없지.

축구로 남북이 하나가 되자고? 개수작 떨지 마라. 50년 속고 기다린 걸로 족해!

이제 조선의 새 역사는 우리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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