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독백] 드라마 '쩐의 전쟁' 금나라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5.15 16:05 | 조회 181

 

- 금나라 (박신양)

씬50. 병원 입원실/밤
심전도모니터 파도 일정하게 진행되고 있다.

침상 보면, 나라 모, 여전히 의식 없는..

은지가 보호자용 침대에 웅크리고 누워서 자고 있다.

나라

(가만 모친의 얼굴을 보다가) 엄마..

엄마까지 이렇게 누워있으면 어떻게요.. 일어나 그만..

(어이없는 듯) 엄마, 나 회사에서 짤렸어..

엄마가 절에 가서 부처님께 좀 빌어주면 안될까.. 우리 좀 봐달라고..엄마..


나라 모

(감고 있는 눈에 눈물이 흐른다.)


나라

(씨익 웃으며) 야, 우리 엄마 우네?


나라 모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라

(나라 모의 손을 잡으며) 말 다 알아듣네..

난 또 식물인간 같은 거 되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이제 울 엄마 수술만 받으면 되는 거네..

(눈물 닦아주며) 엄마.. 울지 마..

내가 수술시켜드릴게 엄마.. 걱정하지 마..


은지

(듣고 있다가 몰래 눈물을 훔치는)

 
 
twitter facebook google+
1,265개 (86/106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누군가의꿈이될
206
14.05.19
누군가의꿈이될
267
14.05.19
누군가의꿈이될
217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244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198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199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182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205
14.05.15
누군가의꿈이될
282
14.05.14
누군가의꿈이될
216
14.05.14
누군가의꿈이될
260
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