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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드라마 '쩐의 전쟁' 주희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5.15 16:08 | 조회 198

 

- 주희 (박진희)

주희

..지금, 담보라고 하셨어요?

(어이없는 눈으로 잠시 보다가 진지하게)

금나라씨..나 지금 농담할 기분 아니에요. 이제 정말 지쳤어요..

며칠사이에 사방에서 폭탄을 맞았다고요, 결혼식은 깨졌지,

결혼 할 남자한테 배신당했지.. 결혼식 깽판 낸 사채업자한테 찾아가서

손 벌렸지, 하룻밤 사이에 빚은 더 생겼지..

내가 이렇게 댁하고 마주 서서 말대꾸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용하지 않으세요?

절 담보로 잡아서 뭐하시게요? 갖다 파시게요? 아니 노예로 쓰시게요?

(주희, 더는 참지 못하고 나라의 뺨을 올려 부치고, 노려보며)

내가 오죽했으면 여길 찾아왔겠니? 사람 가지고 노니까 재밌니?

(분노에 찬 눈빛으로 나라를 쏘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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