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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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낭랑18세' 2인극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5.15 16:21 | 조회 217

 

1. 아지트 일각 (밤- 전회연결)


최계진과 제갈파들 두 사람을 빙싸고 점점 가까워지는데....

등을 맞대고 선 정숙과 혁준.. 긴장된....


혁준 (낮게) 정숙아.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

정숙 네, 네...

혁준 내가 저 왼쪽에 있는 놈들부터 해치울테니까..

넌 무조건 그 길로 도망가는거야.

정숙 나 혼자요?

혁준 둘이 다 빠져 나갈 순 없어.

정숙 싫어요. 아저씨랑 같이 있을 거에요.

혁준 정숙아! 아저씨가 시키는대로 해! 그래야 살 수 있어!

정숙 아저씨!

혁준 내가 뚫으면 무조건 달려. 절대로 쉬지 말고 달려야해. 알았지?

정숙 (운다)

혁준 그리고... 하나만 더 얘기할게.

정숙 (운다)

혁준 정숙아.... 사랑한다....!!!

정숙 (어깨너머로 멈칫 돌아보면)

혁준 (돌아보며 웃어주는) 사랑하고 있어.


혁준, 제갈파를 향해 몸을 날린다.

정숙, 멍해져서 눈물고인 눈으로 혁준의 뒷모습을 쫓으면

혁준, 몸을 날려서 왼쪽에 있는 제 갈파를 멋지게 날린다.

정숙, 울면서 어쩔 줄 모르고 혁준만 바라보고 서있다.


혁준 (정숙보며 다급한) 빨리 도망가. 정숙아, 어서 빨리!!!


하면서 혁준은 정숙을 위해 길을 터준다.

정숙, 정신이 난 듯 혁준이 터준 길로 냅다 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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