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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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2인극] 기황후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5.13 12:08 | 조회 167

 

바얀:

혹,제가 첫날밤부터 소박을받았다는 소식이라도 들으신겝니까?

탈탈:

잠시만,하대를 해도되겠습니까?

바얀:

저도 오라버니께서 존대하시는게 어색합니다.말씀낮추고 편히 하세요.

탈탈:

바얀,(바얀:예 오라버니)

비록 촌수는 멀어도 네 어린시절 숙부님과 함께 지냈었다.

바얀:예,재미난일이 참 많았지요.

탈탈:

해서,난 누구보다도 너에대해서 잘 알고있다.다신,그따위짓하지말거라.

젖먹인 황자를 독살하려고들다니,그러고도 니가 사람이더냐?

어렸을때 넌,그누구보다도 투기심이 강하고 잔인했었다.

집에서 키우던 새가 시끄럽다고 토막을내서 새장안에 넣어두었던 아이가 아니더냐

바얀:

이제 그만 하대를 멈추시지요.황후가되서도 들으니 금방 질리는군요.그 말투..

예 제가 했습니다.허나 죽이려들었다면,그리 어설프게했겠습니까?

조금 아주 조금 맛만 보여주었지요,난 이나라의황후입니다

고작 귀비따위에게 황제를 빼앗겼다면 이곳에 오지않았을겁니다.

두고보세요 내가 귀비년을 내치고 황제를 어찌 빼앗아오는지.

탈탈:

내명부일은 관여하지않습니다.허나,황후마마의 행실로 그 폐가 우리가문에 미친다면,

제가 가만히있지않을겁니다.

바얀: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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