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루 알고 있습니다.

​ 근데 그건 그쪽 사정이구 전 아직 누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 검사님께서 한점의 의혹도 없이 조사하셔서 제 누명을 좀 벗겨주시십쇼.

​ 다만, 과거의 전권한 전력으로 현재 임펙트를 판단하진 말아주십쇼.

​ 제가 전력이 있습니다.

​ 기업등에 브로커도 하고 사업 스파이도 하고 사업사기도 치고

 할 수 있는 나쁜 인생 다 하고 다녔습니다 지금까지.

​ 그렇게 살면빨리 죽을수 있을거 같아 그랬습니다.

​ 어린동생 두고 내 목숨 스스로는 못 끊겠고 그렇게 살면 천벌이라도

 받아서 이 구질구질한 인생 빨리 끝낼수 있을거 같아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때. ​

 지금은… 살고 싶습니다. 살아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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