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프로가 되려면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현역에서 직접 검증된 프로페셔널한 트레이너가 지도합니다.

우리읍내 / 손톤 와일더 作 / 무대감독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4.25 21:02 | 조회 306

 

우리 읍내에선 거의 다 잠들었습니다. 몇 군데만 불이 켜져 있군요.

기차역에선 자그므한 호킨스씨가 올바니행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고,

마차 세놓는 집에선 몇몇이 앉아 두런대고 있습니다. 네, 날이 갰습니다.

하늘엔 별이 총총합니다. 옛날부터 저 별들은 하늘을 이리저리 오가고 있습니다.

학자들도 아직 정확한 규명은 못했습니다만,

저 별들엔 생물이 안 산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그저 돌덩어리거나...... 아니면 불덩어리거나요.

하지만 이 지구만은 뭔가를 해보려고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그게 너무 과해서 열여섯 시간이 지나면 꼭 한번 누워서 쉬어야 하고 말입니다.

(시계의 태엽을 감는다) 음, 벌써 열한시가 됐습니다.

자, 여러분도 이제 쉬셔야죠. 안녕히들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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