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입시/뮤지컬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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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릎나무 밑의 욕망 - 여자 독백

누군가의꿈이될님 | 2014.04.25 21:08 | 조회 257

 

(그녀는 학질에 걸린 것처럼 온몸을 부르르 떤다. 그녀는 무겁게 계속한다)

베개로 아이의 얼굴을 덮어 놓았어... 죽고 말았지.. 숨이 끊어졌어...

(조그맣게 울기 시작한다. 천천히 더듬으며) 그러려는 생각은 없었어.

정말 내 자신이 원망스러워.

얼마나 아기가 귀여웠다고. 예뻤으니까. 당신을 꼭 닮았거든.

하지만 아기보다 당신을 더 사랑했어.

그런데 당신은 가버린다하고, 다시는 못 만날 먼 곳으로 가버리면

더 이상 키스도 못 할거고, 다시는 날 안아주지도 않을거고...

당신은 아기 때문에 날 미워했어.

차라리 아기가 죽어버렸으좋겠다고 생각했어.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 사이가 전과 같았을 거라고.

(무릎꿇고 주저 앉으며) 그런 눈초리로 날 보지 마... 날 원망하지 말란 말이야..

다 당신을 위해서야.

우리 두 사람을 위해서 .. 다시 행복해 질거야..

(신음하며 두 손으로 귀를 막고) 그만해, 그만해둬요!

(힘없이 멈추고 쓰러질 것 같이 그에게 다가가려 한다)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아.

날 다시 사랑해 준다면 (실신하여 바닥에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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