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흡 호흡은 모든 발성의 원천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적절한 호흡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호흡의 종류로는 심한 운동후에 하는 폐첨호흡, 가슴만으로 하는 흉식호흡, 그리고 복식호흡이 있는데, 언어활동에는 복식호흡이 좋다. 복식호흡을 해야 굴곡 없이 길게 호흡을 할 수 있다.<방법 1> ㄱ. 똑바로 서거나 바로 눕는다. ㄴ. 등을 바로 세우고 온몸의 힘을 뺀다. ㄷ. 입을 벌리고 조용히 배가 불러 오도록 숨을 충분히 들여 마신 다음 [아--]하고 소리를 내면서 숨이 다할 때까지 길게 내뿜는다. ㄹ.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이 끝나면 빨리 마시고 천천히 내뿜는 연습을 한다. <방법 2> ㄱ. 온몸의 힘을 빼고 양손을 깍지를 끼어 자연스럽게 아랫배로 내린 자세를 취한다. ㄴ. 숨을 천천히 들여 마신 다음 천천히 내뿜는 것을 2번 한 후 천천히 들여 마신 후 빨리 내뿜는 것을 2번한다. ㄷ. 반대로 숨을 들여 마신 다음 천천히 내뿜는 것을 2번하고, 빨리 들여 마신 후 빨리 내뿜 기를 2번한다. <방법 3> ㄱ. 편한 자세로 앉아 손을 배위에 대고 천천히 심호흡을 반복 연습한다. ㄴ. 천천히 열을 셀 동안 조금씩 들여 마셨다가 다시 열을 세며 천천히 내뿜는다. ㄷ. 심호흡을 하고 낮은 휘파람으로 천천히 숨을 내뿜는다. ㄹ. 재빠르게 숨을 들여 마시고 숨을 멈추는 연습을 한다. ㅁ. 뜻을 분명히 알도록 하면서 단숨에 시나 간단한 글을 음성에 변화를 주지 않고 같은 가 락으로 천천히 낭독한다. 2.발성연습 발성연습은 다음과 같이 한다. ㄱ. 아래턱을 내릴 수 있는데 까지 내리고 입은 가능한 한 크게 벌린다. ㄴ. ㅏ, ㅣ, ㅜ, ㅔ, ㅗ를 최대한 입을 크게 벌려서 발음한다. ㄷ. 위의 발음을 숨을 들여 마신 후 한꺼번에 내뱉으면서 뚝뚝 끊어 크고 굵게 내뱉는다. ㄹ. 호흡을 잘 가다듬어 자연스런 발음이 되도록 하며, 입 끝에서만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 라 이미 배운 복식호흡을 염두에 두고 깊은데서 부터 소리를 낸다. ㅁ. 목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다. ㅂ. 혀끝을 의식하면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게 한다. ㅅ. 소리를 삼키는 일 없이 될 수 있는 대로 내뱉도록 하며, 항상 발음을 정확 하게한다. 위의 사항을 염두에 두고, 다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도 입을 크게 벌리며 연습하면 정확한 발음구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다음 음절들을 처음에는 속도를 천천히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점차로 빠르고 부드럽게 발음해 보도록 하자.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3. 발음 발음에는 모음과 자음이 있으며, 이는 유성음과 무성음으로 구별한다.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을 형성할 수 없고, 음절의 주음이 되기 어려우나 모음은 단독으로라도 음절을 형성하고 음절의 주음이 된다. 또한 자음은 조음이고 모음은 악음이며 모음은 자음보다 구강 내에서의 통로가 비교적 넓다. 발음을 바르게 내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ㄱ. 호흡을 충분히 할 것. ㄴ. 목에 힘을 주지 말 것. ㄷ. 머리와 목구멍과 가슴의 공명을 적당한 비례로 할 것. ㄹ. 입술과 혀와 턱을 빨리 움직일 것.

표준발음의 기준은 사전마다 약간의 견해차이가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최신의 완벽한 사전에 의거하여 아나운서는 항상 국어사전을 찾아가면서 정확한 발음을 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어떠한 특정한 음에 대하여 그 음가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발음장애라 한다. 발음장애의 가장 많은 것은 "ㅅ"계 자음의 발음장애로 ㅅ,ㅈ,ㅊ등의 치찰음을 발음 할 때에 나는, 즉 바람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 "쉿쉿"하는 쇳소리처럼 들리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자고저 장단음과 음운현상 및 표준발음 규정에 따른 변음, 숫자의 변음, 그리고 틀리기 쉬운 발음등을 살펴보겠다.